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인공(다크 소울 3) (문단 편집) === 불의 찬탈자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불의 찬탈자 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불의 찬탈자 2.jpg|width=100%]]}}}|| >''Ahh. our gracious Lord...'' >'''오오... 우리들 망자의 왕이시여...''' >''Make Londor whole...'' >'''론돌을 하나로 이끌어 주소서...''' 어둠의 구멍을 8개 이상 모은 뒤 태초의 화톳불을 조사하는 것이 조건. 어둠의 구멍을 모아 태초의 불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 뒤, '''태초의 불이 가진 권능을 찬탈하여 직접 어둠(심연)의 시대를 열고 장작의 왕이 아닌, 세상을 지배하는 '망자의 왕'으로 등극한다.''' ('''불의 찬탈자''' 트로피 획득) 불을 이어받으면서도 계승의 끝을 맺는 것으로 끝을 내는 위의 엔딩들과 다르게 인간에게 주어진 어둠이라는 순리를 받아들여 불의 시대에 끝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인 어둠의 시대를 여는 엔딩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어둠이라는 본질을 받아들이고 더는 불의 힘이 아닌 어둠의 힘이 펼쳐지는 시대를 여는 어둠의 왕. 스스로 심연 측의 왕이 된다는 점에서 1편의 어둠의 왕 엔딩과도 닮았다. 유저들에 따라선 다크 소울 시리즈의 결말에 가장 걸맞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고 반대로 가장 꺼려지는 엔딩이라는 평가도 있다. 우선 그간 어둠의 카아스와 그와 함께 하는 불사자들에게 주어진 어둠의 본질을 아는 이들이 있었고 론돌의 흑교회와 같은 단체를 꾸려 암약을 하며 어둠의 시대가 펼쳐지기를 기대해왔지만, 스스로의 본질인 어둠 대신 불의 힘을 선택하는 인간들의 힘이 더 강했다면 어둠을 받아들이는 길을 고른 1의 주인공이 불을 계승하지 않는 선택을 했어도 여전히 불의 힘이 강하게 남아있었을 것이고, 거기에 다른 곳에서 불의 힘과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계속해서 계승을 하여 다시 지펴버리는 자들이 여전히 있었다면 다크 소울은 제대로 나타나기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불을 계승하여 장작이 되었어도 결국 어둠의 본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 고름이 쌓이고 터지기 시작한 3의 세계가 나타날 수 밖에 없었고, 3의 주인공에게 불을 태울 자질은 없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기에 이 엔딩 또한 설득력이 있다. 무엇보다 고난과 역경으로 점철된 길을 걸어온 재의 귀인, 영웅, 대리자[* 챔피언에는 결투의 대리자라는 뜻도 있는데 이렇게 해석 한다면 주인공이 불의 계승을 거부한 왕들의 할 일을 대신하는 것, 즉 대리자로서 움직이는 것이다. 다만, 챔피언이라는 표현을 하는 NPC는 매우 적다.]가 마지막 선택할 수 있는 길들 가운데에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자가 되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다만 위의 불의 계승의 끝 엔딩과 연관지어 보았을때 이 엔딩의 미래 역시 좋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의 불은 꺼졌지만, '''언젠가 새로운 불이 타오를 것이기 때문.''' 1편에서 고룡들이 지배하던 잿빛 시대에 불이 나타나 시대의 지배자들이 바뀐 것처럼 다크 소울 시리즈는 제아무리 발버둥쳐도 불과 심연 중 한쪽의 패망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이며 그게 현재 시대의 기준으로 최강자일 주인공이라도 예외는 아닌셈. 컷씬을 잘 보면 주인공을 경배하는 자들 중 론돌의 흑교회의 차녀 유리아와 검은 검의 텍스트에서만 언급된 삼녀 리리아네, 그리고 반려인 앙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DLC가 나오기 전엔 흑교회의 장녀는 어디로 갔는지 의문을 표시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는데, DLC에서 그 의문이 [[수도녀 프리데|풀리게 되었다]]. 불사자의 거리에서 구출하는 요엘에게서 받을 수 있는 '''진정한 힘을 이끌어낸다'''가 이 엔딩으로 가기 위한 시작점. 그러나 신경을 안쓰고 구멍을 모두 받아내질 않거나 깜빡하고 구출도 안하거나 구출 해놓고 잊어버리면 이 엔딩을 볼 수 없으니 이 엔딩을 보고 싶다면 가급적 만나자마자 레벨부터 올려버리는 게 좋다. 게임 중에 이 엔딩을 보는 이벤트를 선택한 후 조건만 바꾸지 않으면 이후 5번의 레벨을 공짜로 매 회차 마다 쉽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약 350~400레벨 정도 부터는 순수히 몹만 잡아서 소울을 얻는 방법에 비하면 정말 빨라지게 된다. 350 레벨 부턴 1번의 레벨 업 조차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걸 감안하면 필수 보스만 대충 빨리 잡고 진행을 하는 요엘런이 훨씬 빨라지는 부분이 생긴다. 특히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없을 때 가장 빛을 보는 방법. 때문에 만렙이나 고레벨을 노리는 데 큰 도움을 주는 NPC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레벨이 된 후 외형 치유를 하려고 하면 엄청나게 많은 소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건 캐릭터 참조. 그런데 이 엔딩은 한가지 미묘한 부분도 있는데 모든 스탯을 최대치까지 찍어서 레벨 802가 되었다면 더이상 레벨업은 되지 않고 자동으로 어두운 구멍을 받을 수가 없게 되기 때문에, 최대 레벨에 도달하게 되면 더는 볼수 없게 되는 엔딩이다. 또한 예전 시리즈처럼 죽으면 언데드다운 외형으로 망자 다운 모습을 지니게 되는 점도 있어 룩을 즐기는 유저들은 거의 플레이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언데드다운 망자의 외형이 오히려 마음에 드는 유저들은 개의치 않고 플레이하며 외형을 포기하는 대신 일부 빌드에서 약간의 득을 볼 수 있는 점을 노리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독, 출혈, 운 관련으로 약간의 이득을 볼 수 있는 정도. 다만 이 것도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며 독과 출혈 스택을 쌓는데 조금 유리하며 운에 관한 보정을 조금 받을 수 있는 정도라 유의미한 이득을 보려면 레벨이 굉장히 높아야 약간 득을 볼 수 있다. 일정 스탯 부턴 전투능력이 그리 올라가질 않아 극딜을 해보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약간의 보상 정도에 가깝다.]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고 이벤트를 잘 진행 해내야 볼 수 있는 엔딩이라는 점과 게임 타이틀에 걸맞는 느낌을 전해주는 점, 씁쓸하고 찝찝한 여타 결말들과 달리 어둠의 왕은 새로운 시대를 펼쳐갈 존재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그들을 이끌어 가는 존재가 된다는 점에서 다크 소울의 본질에 관한 여러가지 사실 중 어둠이라는 본질에 매력을 느껴온 유저들은 이 쪽을 진엔딩/히든엔딩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상술했듯, 모든 엔딩 중 달성이 불가능한 경우[* 통상적인 경우 해당 회차 시작 시점에서 레벨이 798이상일 때. 때문에 이게 일부러 그런 것인지 단순히 개발 시간이 부족해서 볼 수 없게 된 것에 불과한지 알 수 없다보니 결국 유저 스스로가 받아들이기 나름이라 할 수 있다.]가 있는 유일한 엔딩이라는 점에서 이쪽의 우선순위가 오히려 낮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인간의 본질이 어둠이라는 설정을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은 그 본질을 되찾는다는 선택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물론 어둠의 시대가 정확히 어떨지를 생각 하는 것은 유저 개인에게 달려 있지 본 작품에서 확실하게 보여준 바는 없다. 힘을 다룰 자격을 갖추어 어둠을 다스릴 자가 나타남으로써 세계가 안정화 되어가며 불사가 저주가 아닌 축복이 되고 어둠의 힘을 통해 안온함을 느끼는 그런 이상적인 시대가 펼쳐지거나, 반대로 인간성이 최악의 방향으로 치달아서 불의 시대의 암흑 보다도 심각한 진정한 지옥과 같은 세상이 도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다크 소울 시리즈의 속편이 다시 나와서 전작의 세계관을 이어감으로써 어둠이라는 본질을 받아들인 모습에 대해 정확한 혹은 대략적인 유추라도 가능한 식으로 묘사를 해주지 않는 이상, 이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끝을 거두느냐는 그저 이 시리즈를 플레이하며 즐겨왔던 유저 스스로의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끝이 난 것이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엔딩의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아리안델 DLC를 시작해 [[수도녀 프리데]]와 그녀를 지키는 기사 [[빌헬름(다크 소울 3)|빌헬름]]을 첫 대면할 시 주인공을 망자의 왕으로 지칭하며 대사가 달라진다. 후일 여러 실험으로 밝혀진 바 본 엔딩의 유일한 조건은 '구멍 8개를 가진 채로 태초의 화톳불 조사'이다. 즉, 구멍만 8개 있다면 결혼 이벤트는 커녕 레벨업 5번을 안 받아도, 심지어 요엘을 아예 제사장으로 부르지도 않고 유리아 얼굴도 못봐도 가능하다. 물론, 앞에서 언급한 만렙 상황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다. 다만 이럴 경우 구멍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문제인데, 에디트나 트레이너를 배제한 경우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인벤을 꽉 채운 상태로 요엘에게 구멍을 받을 경우 이게 아이템 취급을 받아 화톳불 보관함으로 들어간다. 게다가 나중에 다시 꺼낼 수도 있기때문에 앞 회차에서 보관한 구멍 8개를 꺼내고 태초의 화톳불을 조사하면 그대로 불의 찬탈자 엔딩이 뜬다. 물론, 만렙을 찍고 나면 추가적인 구멍 수급은 불가능하기에 만렙을 찍을 때 까지 모아놓은 구멍을 다 쓰면 더 이상 볼 수는 없겠지만 어쨌거나 보관한 만큼은 엔딩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